PPT 만들기 순서와 8장 발표 예시
가상의 클라이밍장 운영기획팀이 체육시설 운영자 세미나에서 10분 동안 하는 사례 발표 8장으로 목적과 청중, 목차, 장마다 메시지 하나, 레이아웃, 차트, 대본과 리허설, 받는 사람별 파일을 차례로 정리하고 MOVO로 만드는 과정과 템플릿 3가지를 담았습니다.

PPT는 목적과 청중을 정하고, 목차를 짜고, 장마다 메시지 하나를 정한 뒤, 레이아웃과 차트를 맞추고, 대본으로 리허설하고, 받는 사람에 맞는 파일로 내보내는 순서로 만듭니다. 디자인부터 고르면 빨라 보여도, 듣는 사람이 무엇을 얻어 갈지 정하지 않고 만든 장들은 리허설에서 순서를 바꾸느라 다시 손보게 됩니다. 처음 만드는 사람이 오래 붙잡히는 곳도 비슷합니다. 첫 두 장에 무슨 말을 쓸지, 엑셀 숫자를 어떤 그림으로 바꿀지, 주어진 시간 안에 말이 끝날지입니다.
MOVO에서는 입장 집계 엑셀, 설문 CSV, 결과 메모 워드처럼 이미 가진 파일을 첨부하고, 어떤 자리에서 누구에게 몇 분 말하는지 적어 보냅니다. '빠른 생성'으로 보내면 슬라이드를 그리기 전에 장마다 제목·상세 내용·비주얼 설명이 카드로 먼저 나와, 그 자리에서 장 순서와 제목을 고칩니다. 만든 뒤에는 고칠 장을 골라 AI에게 말로 부탁하거나 캔버스에서 직접 손보고, 파일로 받거나 링크로 넘깁니다. 이 글은 가상의 실내 클라이밍장 운영기획팀이 체육시설 운영자 세미나에서 10분 동안 하는 사례 발표 8장으로 일곱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고, 같은 자료를 MOVO로 만드는 과정과 고쳐 쓸 템플릿 세 가지를 보여 드립니다.

PPT는 어떤 순서로 만드나요?
내용을 먼저 정하고 모양은 나중에 맞춥니다. 1~3단계는 메모장 한 장으로 끝나고, 슬라이드 프로그램은 4단계부터 엽니다. 표의 오른쪽 칸은 이 글의 예시 발표가 단계마다 정한 것입니다.
| 단계 | 정할 것 | 예시 발표에서 정한 것 |
|---|---|---|
| 1. 목적과 청중 | 누가 듣고, 끝나면 무엇을 가져가나 | 체육시설 운영자 40명, 자기 가게에서 해 볼 계산 세 가지 |
| 2. 목차 | 듣는 사람이 궁금해할 순서로 장 놓기 | 가져갈 것은 2장, 해 볼 일은 8장에 둔 8장 |
| 3. 장마다 메시지 하나 | 장 제목은 결론 문장, 본문은 근거만 | '낮 회원권 소개' → '평일 11~17시, 월 8만 9천 원으로 만들었습니다' |
| 4. 레이아웃과 디자인 | 같은 종류의 장은 같은 배치 | 숫자 장 세 개를 '왼쪽 차트 + 오른쪽 해석 세 칸'으로 |
| 5. 차트와 그림 | 숫자마다 맞는 그림, 강조는 한 곳 | 시간대 막대 세 개 중 낮 막대만 진한 색 |
| 6. 대본과 리허설 | 장마다 쓸 시간과 첫 문장 | 10분 배분, 1차 12분 40초 → 2차 9분 50초 |
| 7. 내보내기와 공유 | 받는 사람마다 맞는 파일 | 행사장용 PDF, 참석자용 PNG 한 장, 동료용 복사 가능 링크 |
예시의 주인공은 서울 문래·성수·판교에 지점을 둔 실내 클라이밍장 운영기획팀입니다. 이 팀은 2026년 6~8월 문래점에서 평일 11~17시에만 쓰는 월 8만 9천 원짜리 '낮 회원권'을 시범으로 팔았고, 그 경험을 11월 25일(수) 체육시설 운영자 모임 세미나에서 10분 동안 발표합니다. 듣는 사람은 필라테스·요가·헬스장처럼 평일 낮이 비는 가게를 꾸리는 운영자 약 40명입니다. 회사, 모임, 숫자는 모두 지어낸 예시입니다.
1. 목적과 청중은 어떻게 정하나요?
슬라이드를 열기 전에 다섯 줄 메모를 씁니다. 누가 듣는지, 발표가 끝나면 그 사람들 손에 무엇이 남아야 하는지, 몇 분인지, 그들이 이미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반드시 나올 질문입니다. 표지 문구와 장 순서가 이 다섯 줄에서 나옵니다.
| 물을 것 | 예시 운영기획팀의 답 |
|---|---|
| 누가 듣나 | 필라테스·요가·헬스·볼링장 같은 체육시설 운영자 약 40명 |
| 끝나면 무엇이 남아야 하나 | 자기 가게에서 빈 시간 재기, 낮 손님에게 묻기, 손익분기 인원 세기를 해 볼 방법 |
| 시간 | 발표 10분, 질문 5분, 주최 측 노트북으로 발표 |
| 아는 것과 모르는 것 | 평일 낮이 빈다는 건 다들 겪는다. 클라이밍장 용어와 우리 숫자는 처음 본다 |
| 꼭 나올 질문 | "기존 회원이 싼 회원권으로 옮기지 않았나요?", "광고비는 얼마 들었나요?" |
사례 발표에서 '끝나면 무엇이 남아야 하나' 칸을 비워 두면 발표는 우리 회사 이야기로만 흐르고, 객석에서는 "그래서 우리 가게는요?"라는 표정이 나옵니다. 예시는 이 칸에 '해 볼 계산 세 가지'를 적었기 때문에 2장과 8장이 그 셋으로 채워졌습니다.

- 표지에 행사 이름과 발표 형식을 적습니다. 위 두 줄에 '운영자 모임 11월 세미나 · 사례 발표'가 있으면, 앞 순서가 길어져 사회자 소개가 짧게 끝나도 청중은 지금이 무슨 순서인지 압니다.
- 청중이 모르는 말은 장 제목에서 뺍니다. '볼더링', '세팅 교체' 같은 클라이밍장 말은 '벽 타기', '코스 교체'로 바꿨습니다. 듣는 사람이 낯선 단어의 뜻을 떠올리는 사이에 다음 문장이 지나갑니다.
- 꼭 나올 질문은 장 안에 답을 둡니다. 기존 회원 질문은 5장의 '신규 가입자만'으로, 광고비 질문은 6장의 '추가 비용 월 94만 원(초보 강습 64만 원, 지역 광고 30만 원)'으로 답합니다.
2. 목차(스토리라인)는 어떻게 짜나요?
듣는 사람이 궁금해할 순서대로 장을 놓습니다. 사례 발표라면 우리가 겪은 순서보다 '나는 무엇을 얻나 → 정말 그랬나 → 어떻게 했나 → 무엇을 조심하나 → 나는 무엇부터 하나' 순서가 잘 들립니다. 예시의 8장입니다.
| 장 | 듣는 사람의 질문 | 예시 장 제목 |
|---|---|---|
| 1. 표지 | 무슨 이야기인가 | 평일 낮 빈 벽, 회원권 하나로 채워 본 3개월 |
| 2. 가져갈 것 | 나는 무엇을 얻나 | 오늘 가져가실 것은 계산 세 가지입니다 |
| 3. 빈 시간 | 정말 낮이 비었나 | 평일 입장의 16%만 낮 6시간에 들어왔습니다 |
| 4. 회원 설문 | 낮에 올 사람이 있었나 | 회원 284명 중 71명이 '평일 낮에도 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
| 5. 회원권 조건 | 무엇을 얼마에 팔았나 | 낮 회원권은 평일 11~17시, 월 8만 9천 원으로 만들었습니다 |
| 6. 손익분기와 결과 | 돈이 됐나 | 11명이면 비용을 넘는데, 8월 말 낮 회원은 58명이었습니다 |
| 7. 잘 안 된 것 | 무엇을 조심하나 | 강습을 한 시간에 몰았더니 그 시간만 붐볐습니다 |
| 8. 해 볼 순서 | 우리 가게에선 무엇부터 하나 | 여러분 가게에서는 이번 주에 세 가지만 세어 보세요 |

- 2장과 8장을 짝으로 씁니다. 2장에서 예고한 계산 세 가지를 8장에서 '이번 주에 해 볼 일'로 다시 꺼냅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셋이면 가운데 장들이 그중 어디에 속하는지 청중이 놓치지 않습니다.
- 잘 안 된 일을 한 장 넣습니다. 잘된 숫자만 이어지면 듣는 사람은 그대로 따라 했다가 같은 곳에서 막힙니다. 7장은 초보 강습을 한 시간에 몰았다가 그 시간만 붐볐던 일과 바꾼 방법을 보여 줍니다.
- 장 제목만 이어 읽어 봅니다. 여덟 제목을 소리 내어 읽는 데 1분이 안 걸리고 그것만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면 목차는 됐습니다. 처음 쓴 3장 제목 '시간대별 입장 현황'은 들어도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서 숫자가 든 문장으로 바꿨습니다.
3. 한 장에는 무엇을 얼마나 넣나요?
한 장이 말하는 것은 제목 한 문장이고, 본문에는 그 문장을 믿게 하는 것만 남깁니다. 다른 업종 사람 앞에서는 한 번 더 거릅니다. 청중의 가게에도 있는 것만 남기는 것입니다. 예시에서 가장 많이 덜어 낸 장은 5장 회원권 조건입니다.

| 처음 초안 | 고친 5장 | |
|---|---|---|
| 제목 | 낮 회원권 소개 | 낮 회원권은 평일 11~17시, 월 8만 9천 원으로 만들었습니다 |
| 본문 | 8줄: 시간·가격·대상·강습·락커·주차·환불 규정·판매 채널 | 4줄: 시간·가격·대상(신규만)·강습(주 2회 초보 강습) |
| 아래 줄 | 없음 | 일반 월 회원권 14만 9천 원의 약 60% |
| 뺀 것 | - | 락커·주차·환불 규정은 우리 건물 사정이라 빼고, 판매 채널은 질문이 나오면 말로 |
| 사진 | 클라이밍 홍보 사진 | 평일 오후 2시에 찍은 문래점 빈 벽 |
- 제목에 숫자를 넣으면 본문이 줄어듭니다. '낮 회원권 소개'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제목이라 본문이 8줄까지 늘었습니다. 시간과 가격을 제목에 올리자 남길 줄이 네 개로 정해졌습니다.
- 값 옆에 견줄 값을 붙입니다. 8만 9천 원만으로는 싼지 비싼지 모릅니다. 아래 줄의 '일반 월 회원권 14만 9천 원의 약 60%'가 그 판단을 대신합니다.
- 청중의 가게에 없는 것은 뺍니다. 락커 개수나 주차 규정은 우리 건물 이야기라 다른 업종 운영자에게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 줄을 비우자 왜 신규 가입자만 받았는지 말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4. 레이아웃과 디자인은 어떻게 맞추나요?
장마다 같은 정보는 같은 자리에 둡니다. 장 번호와 장 이름, 제목 줄, 출처나 기간을 적는 줄이 매번 같은 곳에 있으면 청중은 장이 바뀔 때마다 어디를 볼지 다시 찾지 않습니다. 빈 슬라이드에 상자를 그리기보다 템플릿이나 디자인 스타일 하나를 정해 그 틀을 채우는 편이 빠릅니다.

- 같은 종류의 장은 한 장을 복사해 씁니다. 숫자 장 세 개(3·4·6장)는 모두 '왼쪽 차트 + 오른쪽 해석 세 칸' 한 장을 복사해 배치는 그대로 두고 차트와 숫자만 바꿨습니다. 두 번째 숫자 장부터 청중은 차트를 본 뒤 저절로 오른쪽 칸으로 눈을 옮깁니다.
- 강조색은 그 장에서 말할 한 곳에만 씁니다. 템플릿의 진한 초록을 3장에서는 11~17시 막대에만, 7장에서는 '7월에 바꾼 것' 칸에만 칠했습니다. 여러 곳을 칠하면 어디를 보라는 건지 흐려집니다.
- 숫자를 다 넣은 뒤 겹침을 봅니다. 7장 네 칸에 '38명 중 17명' 같은 숫자를 넣으면 칸이 빡빡해집니다. 글자가 칸 밖으로 넘치거나 옆 칸과 붙은 곳이 없는지 마지막에 한 번 훑습니다.
5. 숫자는 어떤 차트로 보여 주나요?
차트는 그 장 제목이 말하는 비교를 가장 짧게 보여 주는 모양으로 고릅니다. 크기를 견주면 막대, 이름이 긴 항목은 가로 막대, 넘어야 할 선이 있으면 기준선입니다. 예시의 숫자 장 세 개는 이렇게 골랐습니다.
| 장 | 보여 줄 숫자 | 고른 그림 | 고른 이유 |
|---|---|---|---|
| 3장 | 평일 하루 평균 입장 07~11시 18명·11~17시 26명·17~23시 118명 | 세로 막대 3개, 11~17시만 진한 색 | 세 시간대의 크기 차이를 한눈에 보려고 |
| 4장 | 응답 284명 중 71명, 낮에 못 오는 이유 가격 44·강습 시간 17·동행 10명 | 이유별 가로 막대 3개, 71/284는 오른쪽 칸에 | 이유 이름이 길어 가로로 눕히고, 비율은 숫자 하나로 충분해서 |
| 6장 | 월말 낮 회원 6월 23명·7월 41명·8월 58명, 손익분기 11명 | 월별 세로 막대 3개와 11명 기준선 | 기준선을 얼마나 넘었는지가 이 장의 질문이라서 |

- 차트 제목은 무엇을 셌는지, 장 제목은 그래서 무엇인지 씁니다. 3장 차트 제목은 '문래점 평일 하루 평균 입장(3~4월)'이고, 장 제목은 '평일 입장의 16%만 낮 6시간에 들어왔습니다'입니다. 두 줄이 맡은 일이 다르면 같은 말을 두 번 하지 않습니다.
- 단위와 기간은 차트 안에 적습니다. '명'과 '3~4월 평일'이 빠지면 하루 입장인지 두 달 합계인지 묻는 손이 올라옵니다.
- 해석 칸의 숫자는 원본과 다시 맞춥니다. 18 + 26 + 118 = 162명이고, 26 ÷ 162 ≈ 16%입니다. 오른쪽 칸에 '162명 중 26명'을 함께 적으면 16%가 어디서 나왔는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 사진도 근거로 씁니다. 5장 사진은 분위기용 클라이밍 사진 대신 평일 오후 2시의 빈 벽입니다. 3장 막대가 말한 장면을 청중이 눈으로 한 번 더 봅니다.
6. 발표 대본과 리허설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대본은 문장으로 다 쓰지 말고 장마다 첫 문장, 꼭 말할 숫자, 다음 장으로 넘기는 말 세 가지만 적습니다. 그다음 발표 시간을 장마다 나눠 두고, 실제로 재서 넘친 장만 줄입니다.

예시 2장의 대본은 이렇습니다. 제목이 뜨면 "오늘은 계산 세 가지만 가져가시면 됩니다"로 시작하고, 세 층 도형을 위에서부터 가리키며 빈 시간 재기, 손님에게 묻기, 손익분기 인원 세기를 말합니다. 오른쪽 칸의 16%·71명·11명은 한 번씩만 읽고 뒤에서 하나씩 풀겠다고 한 뒤, "먼저 우리 벽부터 보겠습니다"로 3장에 넘어갑니다. 화면에 있는 글은 다시 읽지 않고, 화면에 없는 연결 말만 대본에 남깁니다.
10분을 장마다 나눈 표와 11월 20일(금) 오전 1차 리허설 기록입니다.
| 장 | 배정 시간 | 1차 리허설 |
|---|---|---|
| 1. 표지 | 0:20 | 0:20 |
| 2. 가져갈 것 | 0:50 | 0:50 |
| 3. 빈 시간 | 1:30 | 1:30 |
| 4. 회원 설문 | 1:20 | 2:50 |
| 5. 회원권 조건 | 1:20 | 1:20 |
| 6. 손익분기와 결과 | 1:40 | 2:50 |
| 7. 잘 안 된 것 | 1:20 | 1:20 |
| 8. 해 볼 순서 | 1:40 | 1:40 |
| 합계 | 10:00 | 12:40 |
넘친 2분 40초는 두 장에서 나왔습니다. 4장에서는 낮에 못 오는 이유 세 가지를 응답 예문까지 읽었고, 6장에서는 11명 × 8만 9천 원 = 97만 9천 원 계산을 한 줄씩 풀었습니다. 4장은 "71명 중 44명이 가격을 꼽았습니다"만 말하고 나머지 두 이유는 화면에 맡겼고, 6장은 "11명이면 비용을 넘는데, 8월 말에는 58명이었습니다"로 줄였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차 리허설은 9분 50초였습니다.
- 발표자 노트는 PowerPoint 파일을 데스크톱 PowerPoint로 발표할 때 보입니다. PowerPoint 파일로 발표한다면 장마다 노트 창에 세 줄 대본을 넣어 둡니다. 발표 중 노트는 발표자 모니터에만 보이고 청중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웹용 PowerPoint에서는 발표하면서 노트를 띄울 수 없습니다(Microsoft 지원). 예시처럼 주최 측 노트북에서 PDF로 발표한다면 노트가 없으니, 장 번호와 첫 문장을 종이 한 장에 적어 손에 듭니다.
- 장마다 걸린 시간은 PowerPoint가 재 줍니다. 슬라이드 쇼 탭의 '예행 연습 타이밍'을 켜고 연습하면 지금 장의 시간과 전체 시간이 함께 나옵니다. 끝나면 걸린 시간을 저장할지 묻는데, 저장하면 발표 때 장이 그 시간에 맞춰 저절로 넘어갈 수 있으니 손으로 넘길 발표라면 '슬라이드 쇼 설정'에서 '수동으로'를 골라 둡니다(Microsoft 지원).
- 리허설은 발표할 화면 크기로 합니다. MOVO에서 만들었다면 에디터 오른쪽 위 '슬라이드쇼'로 전체 화면을 띄우고 휴대폰 스톱워치로 장마다 시간을 적어도 됩니다. 노트북에서 두세 걸음 물러나 차트 숫자가 읽히는지도 봅니다. 세미나실 뒷줄에서는 화면이 그만큼 작게 보입니다.
7. 다 만든 PPT는 어떤 파일로 보내나요?
받는 사람이 그 파일로 무엇을 할지에 따라 고릅니다. 화면에 띄울 파일은 모양이 바뀌지 않는 PDF, 한 장만 나눠 줄 때는 이미지(PNG), 다른 사람이 이어서 고칠 때는 PowerPoint 파일이나 복사할 수 있는 링크가 맞습니다. 예시 운영기획팀은 한 덱을 네 갈래로 보냈습니다.
| 받는 사람·자리 | 보낸 것 | 챙긴 것 |
|---|---|---|
| 주최 측, 11월 23일(월) 18시까지 | 행사장 노트북에 글꼴이 없어도 줄바꿈이 그대로, 같은 PDF를 USB에도 | |
| 11월 25일(수) 행사장 예비 화면 | MOVO '슬라이드쇼' | 행사장 노트북이 말썽이면 내 노트북을 연결해 전체 화면으로 |
| 발표 뒤 참석자 40명 | 8장 '해 볼 순서' 한 장만 PNG | 압축 파일을 풀어 나온 그림을 모임 단체 대화방에 올려 휴대폰에서 바로 보이게 |
| 다음 달 다른 모임에서 같은 이야기를 할 성수점 매니저 | '공유' 링크(복사 가능) | 자기 프로젝트로 복사해 성수점 숫자로 고치게 |

- 화면에 띄울 파일은 PDF로 냅니다. MOVO 내보내기 창은 PowerPoint를 고르면 '글꼴은 PowerPoint 파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라고 알려 줍니다. 행사장 노트북에 덱의 글꼴이 없으면 PPTX는 줄바꿈이 달라질 수 있어, 주최 측이 PowerPoint 파일을 달라고 해도 PDF를 함께 내고 '화면은 PDF로'라고 적어 둡니다.
- 한 장만 나눌 때는 PNG와 '페이지 선택'을 씁니다. 내보내기에서 PNG를 고르고 범위의 '페이지 선택'으로 8장만 골라 받습니다. PNG는 한 장만 골라도 압축 파일(zip)로 받아집니다. 풀면 그 장 그림(slide-001.png)과 썸네일 모음 그림이 나오는데, slide-001.png를 대화방에 올리면 휴대폰에서 바로 보입니다.
- '복사 가능' 링크는 덱을 통째로 넘깁니다. '공유'에서 권한을 '복사 가능'으로 두면 받은 사람이 로그인해 '내 프로젝트로 복사'로 자기 사본을 만들어 고치고, 원본은 그대로 남습니다. 링크가 있는 누구나 열 수 있으니 바깥에 나가면 안 되는 숫자가 든 덱은 링크 대신 PDF로 보냅니다.
MOVO로 발표 자료를 처음부터 만들면 무엇이 다른가요?
- 가진 기록을 그대로 붙여 시작합니다: 입장 집계 엑셀(.xlsx), 설문 CSV, 결과 메모 워드(.docx)를 한 번에 첨부하고, PDF·PNG·JPG·WebP·TXT도 받습니다. 2026년 11월 1일 기준 무료 요금제는 파일 3개(파일당 5MB), Pro·Max 요금제는 10개(파일당 20MB, 합계 50MB)까지입니다. 100쪽이 넘는 PDF와 시트가 20개를 넘는 엑셀은 첨부되지 않고, 문서와 표에서 읽은 글자는 파일을 합쳐 약 500KB까지라 날마다 쌓인 원본 기록보다 시간대별로 묶은 집계 시트를 붙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글(HWP) 문서는 PDF로 저장해 붙이고, 지난번 PowerPoint 발표 파일은 대시보드의 'PPTX 불러오기'로 엽니다.
- 그리기 전에 장 제목부터 고칩니다: '빠른 생성'으로 보내면 장별 카드(제목·상세 내용·비주얼 설명)가 먼저 나와, 청중이 모를 말이 남았는지, 2장과 8장이 같은 세 가지를 말하는지 여기서 고칩니다. '대화로 만들기'를 고르면 이 단계 없이 바로 에디터가 열립니다.
- 고칠 장만 골라 부탁합니다: 리허설에서 6장 계산이 길었다면 6장을 고른 채 왼쪽 AI 창에 "오른쪽 해석 칸의 계산식을 '11명이면 비용을 넘습니다' 한 줄로 줄여줘"처럼 적습니다. 입력칸에 '슬라이드 6 선택됨'이 붙어 그 장이 요청과 함께 가고, 고친 뒤에는 캔버스 아래 '레이아웃 검사'로 겹치거나 잘린 글이 없는지 봅니다.
- 같은 배치는 복제로 늘립니다: 썸네일을 오른쪽 클릭해 '슬라이드 복제'를 누르면 바로 뒤에 같은 장이 생깁니다. 차트 장 하나를 세 번 쓰는 예시처럼 숫자 장의 배치를 맞출 때 씁니다.
- 받는 사람마다 다른 파일로 받습니다: PDF·PNG는 모든 요금제에서 받고(무료 요금제는 MOVO 워터마크 포함), PowerPoint(PPTX)와 Figma는 Pro·Max 요금제에서 받습니다. '공유' 링크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MOVO로 8장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정
1. 파일 세 개를 붙이고 발표 자리를 적습니다
대시보드 입력창에 입장 집계 엑셀, 설문 CSV, 시범 결과 메모 워드를 첨부하고, '빠른 생성'을 고른 채 '슬라이드 수'를 8로 둡니다. 요청에는 발표 메모 다섯 줄 가운데 듣는 사람, 끝나면 남아야 할 것, 시간을 옮기고, 청중이 모를 업계 말은 빼 달라고 적습니다.

복사해서 내 자료에 맞게 바꿔 쓸 요청입니다.
첨부한 문래점 3~4월 시간대별 입장 엑셀, 4월 회원 설문 CSV, 낮 회원권 시범 결과 메모만 사용해서 11월 25일 체육시설 운영자 모임 세미나에서 10분 동안 할 사례 발표 자료를 8장으로 만들어줘. 듣는 사람은 필라테스·요가·헬스장 같은 체육시설 운영자 40명이고 클라이밍장 용어는 몰라. 발표가 끝나면 자기 가게에서 빈 시간 재기, 낮 손님에게 묻기, 손익분기 인원 세기를 해 볼 수 있어야 해. 순서는 표지, 오늘 가져갈 세 가지, 빈 시간, 회원 설문, 회원권 조건, 손익분기와 결과, 잘 안 된 것, 해 볼 순서. 장 제목은 모두 결론 한 문장으로 쓰고, 3·4·6장은 왼쪽 차트와 오른쪽 해석 세 칸으로 같은 배치로 맞춰줘. 숫자는 파일 값 그대로 쓰고 파일에 없는 숫자는 만들지 마.
가게 이름, 행사, 가져갈 것 세 가지만 바꾸면 신메뉴 시식회 결과나 영업시간을 바꿔 본 경험을 나누는 발표에도 같은 틀로 씁니다.
2. 구성 카드에서 청중이 모를 말을 걷어 냅니다
장별 카드가 나오면 여덟 카드의 제목만 위에서부터 읽습니다. '피크 타임'이나 '세터'처럼 청중이 모를 말이 보이면 '저녁 5~11시', '코스 만드는 직원'으로 바꾸고, 2장 카드에 계산 세 가지와 숫자 셋(16%·71명·11명)이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 비주얼 설명 칸에 적힌 배치는 AI가 그 장을 그릴 때 참고합니다.

3. 처음 듣는 청중에 맞춰 '일반'과 '친근'을 고릅니다
업종이 다른 운영자들이 듣는 자리라 청중은 '일반', 문체 톤은 '친근'을 고릅니다. 청중은 일반·경영진·기술/전문가·학생/교육·투자자·고객/클라이언트 여섯 가지 가운데 고르고, 숫자 장마다 차트와 해석 칸이 함께 들어가므로 디자인 밀도는 '균형'에 둡니다. 같은 사례를 본사 임원 보고로 다시 만든다면 청중을 '경영진', 톤을 '정중'으로 바꿉니다.

4. 디자인 단계에서 스타일 하나를 고릅니다
'문서 종류'를 '제안 / 설득형'으로 좁히고 '포레스트 순환 제안서'를 골랐습니다. 청중에게 해 볼 일을 권하는 발표라 설득형 묶음에서 찾았고, 짙은 숲빛 바탕에 흰 정보판을 얹은 스타일이라 차트와 해석 칸이 또렷합니다. 카드에 'Pro' 표시가 없어 무료 요금제에서도 고를 수 있습니다. 고른 뒤 '프레젠테이션 생성하기'를 누릅니다.

5. 6장 결과 차트부터 메모와 맞춥니다
덱이 만들어지면 숫자 장 가운데 결과를 말하는 6장부터 엽니다. 장을 고른 채 왼쪽 AI 창에 막대 숫자를 읽어 달라고 하고, 시범 결과 메모의 23·41·58명과 같은지 봅니다. 템플릿에서 시작했다면 차트 장을 골라 막대와 제목을 바꿔 달라고 적습니다. 숫자를 바꾼 장은 '레이아웃 검사'로 겹치거나 잘린 글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6. 행사장용 PDF와 나눠 줄 PNG를 받습니다
오른쪽 위 '내보내기'에서 PDF를 골라 주최 측에 낼 파일을 받고, 창을 한 번 더 열어 PNG를 고른 뒤 '페이지 선택'으로 8장만 골라 참석자에게 나눌 이미지를 받습니다. 받은 압축 파일을 풀어 나온 slide-001.png를 나눕니다. 성수점 매니저에게는 '공유'에서 권한을 '복사 가능'으로 둔 링크를 보냅니다.

발표 종류별로 고쳐 쓰는 템플릿 3가지
쓰임이 다른 세 템플릿입니다. 1번은 사례를 숫자로 보여 주고 해 볼 일을 권하는 발표, 2번은 한 가지 일을 순서대로 익히게 하는 교육 발표, 3번은 숫자 표가 여러 장인 계획 보고에 맞습니다. 템플릿 속 회사, 지역, 수치는 모두 지어낸 예시이니 내 내용으로 바꿔 씁니다.
1. 포레스트 순환 제안서 (6장)
짙은 숲빛 바탕에 표지, 사진과 8줄 항목표가 있는 개요, 세 층 도형과 원칙 세 칸, 네 단계 절차, 막대 차트와 해석 세 칸, 마무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 글의 장 그림은 이 템플릿 위에 예시 내용을 적어 설명한 것이고, 4단계에서 고른 디자인 스타일도 같은 이름입니다. 템플릿은 상세 화면의 '이 자료에서 시작'으로 내 프로젝트에 복사해 문구를 바꿔 쓰고, 스타일은 새로 만들 때 디자인 단계에서 고른다는 점이 다릅니다. 차트 장을 복제해 숫자 장을 늘리면 8장 사례 발표가 됩니다.

2. 네이비 스텝 교육 (4장)
현장 신입 직원에게 첫 실습을 가르치는 교육 자료 예시입니다. 밝은 회색 바탕에 짙은 남색 반원과 둥근 사진을 얹은 표지, 아이콘 카드 여섯 장을 화살표로 이은 실습 순서, '바꾸기 전'과 '바꾼 뒤'를 나란히 둔 습관 비교, 나와 짝이 1~5점으로 서로 확인하는 마무리 장으로 짜여 있습니다. 사내 교육이나 세미나 강의처럼 한 가지 일을 순서대로 익히게 하는 발표라면 여섯 칸을 내 교육의 단계로 바꾸고, 마지막 확인 장을 퀴즈나 질문 받는 자리로 씁니다.

3. 삼색 실행 계획서 (6장)
연한 회색 바탕에 연두·청록·파랑 세 색으로 지역 서비스 개선안을 정리한 예시입니다. 세 기준 화살표, 원 세 개 관계도와 가로 막대·현재 대비 목표 막대, 역할별 표, 준비·실행 단계 계획표, 차수별 막대와 기록 표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숫자 표를 여러 개 보여 줘야 하는 계획 보고나 개선안 발표에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PPT는 몇 장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발표 시간을 장마다 쓸 시간으로 나눠 정합니다. 예시는 10분에 8장으로 장당 평균 75초였고, 표지는 20초, 숫자를 설명하는 장은 1분 20초에서 1분 40초로 길게 잡았습니다. 행사나 대회가 장 수나 시간을 정해 두었다면 그 규칙을 먼저 따릅니다.
파워포인트로 처음부터 만들려면 어디서 시작하나요?
PowerPoint를 열어 새로 만들기에서 빈 프레젠테이션이나 템플릿을 고르고, 홈 탭의 '새 슬라이드'로 장을 더하며 레이아웃을 고릅니다(Microsoft 지원). 빈 장 앞에서 오래 멈추지 않으려면 이 글의 1~2단계, 다섯 줄 메모와 장 제목 목록을 먼저 써 두고 엽니다.
행사장 컴퓨터에서 글꼴이 바뀌면 어떻게 하나요?
화면에 띄울 파일을 PDF로 내면 글꼴이 없는 컴퓨터에서도 모양이 그대로입니다. PowerPoint 파일을 꼭 내야 한다면 MOVO에서 받은 PPTX를 덱의 글꼴이 설치된 내 컴퓨터의 PowerPoint로 엽니다. Windows에서는 [파일] > [옵션] > [저장]에서 '파일에서 글꼴 포함'을 켠 뒤 저장합니다(Microsoft 지원). 글꼴에 따라 포함되지 않는 것도 있으니 다른 컴퓨터에서 한 번 열어 줄바꿈을 확인합니다.
8장을 한 번에 만들려면 유료 요금제가 필요한가요?
무료 요금제에서 AI가 한 번에 만드는 장 수는 5장입니다. 무료로 8장을 채우려면 1번처럼 6장짜리 템플릿을 '이 자료에서 시작'으로 복사한 뒤 차트 장을 '슬라이드 복제'로 늘리는 길이 있고, 템플릿 복사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됩니다. 다만 무료 요금제의 PDF·PNG에는 MOVO 워터마크가 들어가니 행사장 화면에도 워터마크가 보입니다. 8장을 한 번에 생성하고 PowerPoint(PPTX)로도 받으려면 Pro 요금제(월 $19.99, 연간 결제 시 월 $16, 연 $192)가 필요합니다.
정리
PPT는 목적과 청중을 정하고, 듣는 사람이 궁금해할 순서로 목차를 짜고, 장 제목을 결론 문장으로 쓴 뒤, 레이아웃과 차트를 맞추고, 시간을 재며 리허설하고, 받는 사람에 맞는 파일로 보내는 순서로 만듭니다. 다른 업종 사람 앞에서 하는 사례 발표라면 2장에서 가져갈 것을 예고하고 8장에서 할 일로 돌려주며, 잘 안 된 일을 한 장 넣고, 화면용 파일은 PDF로 냅니다. 엑셀과 메모가 이미 있다면 MOVO에 붙여 구성 카드에서 장 제목부터 확인해 보세요.


